일상 이야기

인프콘🌱 후기

효빈 2024. 8. 6. 22:04

2024 인프콘에 다녀왔습니다!!
추첨은 떨어졌지만,, 다행히 지식공유자로 초대권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꼭! 오프닝 세션부터 듣고 싶어서 오전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요, 정말 일찍 가서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오프닝 세션이었습니다.
 
글로벌로 나가는 인프런! 
영상이 자동으로 더빙, 그리고 번역되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

멋있었던 오프닝 세션!

 
인프콘 발표는 아래의 발표들 외에도 많은 발표를 들었는데요, 너무 몰입해서 듣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번에는 저번보다 더 다양한 주제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들었던 발표들에 대해 전부 작성하는 것보다는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세션에 대해서, 그리고 네트워킹 후기와 전반적인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은 바로 '목적 조직 구조 안에서 개발팀이 일하는 법' 이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패털 토크라는 형식으로 진행된 세션이었는데, 정말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목적 조직 구조로 일을 하는 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개발자님들이 각각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고 계신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문서화와 소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션을 들으면서 가장 대단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인프랩팀의 안목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멋있는 분들을 뽑을 수 있는 건지, 채용 기준이 궁금해지더라고요. 너무 멋있었습니다.


작년 인프콘과는 다르게, 이번 인프콘에서는 나름(?) 네트워킹을 도전했습니다. (작년에는 실패했습니다..!)
 
I 90% 인 사람이라 정말 나름대로 어려운 도전이었는데요, 그래도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뵙고 싶었던 조은님과 준프님, 그리고 인프랩의 여러 MD님, 대학교 후배이자 발표자이신 현우 님, 마지막으로 향로님과 형주님까지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반가웠고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실제 네트워크 공간에서는 갓 20살이 된 분을 만나게 되어 좋은 마음으로 강의 무료 쿠폰을 보내드릴 수 있었고, 수강생분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 분은 완강 챌린지에 참여했던 분이셨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캐리커쳐를 그려주셔서 기억에 남는 분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현재 구글 이메일 프로필로 잘 쓰고 있습니다 :)

 


저번 인프콘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유명한 분들을 많이 만나 뵐 수 있었고, 저도 빠르게 성장해서 발표자 분들과 조금 더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기용 님의 발표 중,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말아라'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몇이든 아직 남은 시간은 많으니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라는 말이었습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20대 중후반에 들어가게 되어 나름 초조함이 생겼던 터라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많은 날들이 남았으니, 2024년의 남은 하반기부터 열심히 성장하고 도전해 봐야 될 것 같네요 👊
(뜬금없지만, 발표자분들의 발표 자료가 정말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서 발표 자료들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번에도 이름 찾기 성공! 영광스럽게도 재남님 옆자리네요🫠

 
올해도 인프콘에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늦은 인프콘 후기 끝!